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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한 휴대폰 이제는 드론으로 배달

노쓸모 2024. 9. 27. 15:29

스마트폰 수리도 드론으로 배달되는 세상

하다하다 이제는 수리한 휴대폰을 드론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까지 생겼습니다.

관심좀 받으려고 물론 수리한 휴대폰을 드론으로 배달해준다고 제목을 쓰긴 했으나 사실.... 아직은 어디서나 다 되는 서비스는 아니긴 합니다.

외딴 섬 같이 제조사 A/S센터가 없거나 통신사 대리점이 없는경우 배를 타고 왕복 몇시간을 다녀올수가 없는 곳을 겨냥한 SK텔레콤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SK텔레콤 영업상품팀에서는 주민 400명정도 거주하고 있는 삽시도라는 섬에서 시범적으로 이 드론 서비스를 테스트 했는데요.

배로 간다면 왕복 2시간에 걸리는 거리를 드론이 육지에서 바다를 건너 삽시도 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15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방법도 간단합니다.

수리 하려는 핸드폰을 드론에 넣으면 드론은 알아서 육지까지 날아가고 수리가 마치고 다시 드론에 넣으면 드론은 다시 육지에서 섬까지 운반해주게 됩니다.

드론에 최대 넣을수 있는 무게는 한번에 휴대폰 15대까지 실을수가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운행 허가 지역이라든지 이착륙 장소가 확보되면 점점 드론 배달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운반할수있는 최대 무게나 기상조건들의 제약이 사라진다면 드론으로 생필품이라든지 음식배달서비스등 더 다양하게 드론을 활용할수있을것으로 보입니다.